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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상공회의소 2018년 신년인사회

    2018년 고사성어 ‘걸견폐요(桀犬吠堯)’를 밝히다

    이춘모 기자 (choonmol@daum.net)    2018-01-03 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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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을 맞아  인천상공회의소(이강신 회장)는 유정복 인천시장 등 500여 명의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신년인사회에서 밝힌 새해 고사성어 ‘걸견폐요(桀犬吠堯)를 밝혔다.

해석하면 지도자가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백성을 진심으로 대하면 백성도 지도자에게 충성을 다하게 된다는 뜻으로, 지역 상공인과 사회 지도자가 묵묵히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모든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면 인천시민과 근로자들이 응원해 줄 것이란 내용입니다.

이강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중국마케팅교류사업과 인천FTA활용센터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겁니다.

노동 규제에 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도 약속했습니다.

오후에는 인천시의회의 신년인사회도 열렸습니다.

신년인사회에서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올해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해이해질 수 있는 의정활동에 끝까지 전념하도록 한 의정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제갈 의장은 지난 의정 활동에 대해서 “300만 인천시민의 대변자로서 정책적인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이춘모 인천복지방송 기자
choonm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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