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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결연지 생산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시중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5-11-29 23: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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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만수5동(동장 고희종)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당진시 대호지면과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하였다.

 

만수5동은 1998년부터 당진시 대호지면과(당시 당진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십팔년째 매년 농산물직거래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매결연지인 대호지면에서 직접 재배하여 생산한 싱싱하고 질좋은 햅쌀, 무, 배추, 잡곡 등 10여 품목을 시중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주민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입소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직거래장터를 찾았으나 판매물량이 한정되어 농산물을 구입하지 못하고 헛걸음하는 주민들이 많아 아쉬움을 더 했으며, 대호지면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거래된 판매금액은 3천 5백여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만수5동을 방문한 대호지면 최종운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대단히 만족스러웠다며 행사를 준비한 만수5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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