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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미영 부평구청장, 용산지역 미 육군 신임 사령관와 간담회

    부평풍물대축제..부평미군기지 내 락밴드 공연 지원 방안 논의

    편집국 (bcenter@naver.com)    2016-09-07 13: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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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미 육군 용산지역 사령관(피터슨), 부평캠프마켓 관리자(위클리)와 자치행정과장, 문화체육과장, 민‧군 협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미군기지 내 문화행사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용산지역 신임 사령관의 예방 차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양측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0회 부평풍물대축제’ 때 부평미군기지 내 지신밟기 한마당 풍물공연과 미8군 군악대(락밴드) 공연 지원 및 부평미군기지 담장벽화(그림타일) 사업에 대한 ‘원활한 업무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풍물은 제천의식이나 노동의 율동에서 출발하고 놀이형태로 발전된 공동체 문화인만큼 부평풍물대축제 20주년을 맞아 아픈 역사가 깃들어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인 부평미군기지에서 구민들과 200여년 된 은행나무를 소재로 풍물 공연을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미군 측에서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국 인천복지방송 기자
bcen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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